대리는 무조건 걸린다는 말, 절반만 맞다
롤 대리라는 단어만 들어도 라이엇의 감시 시스템이 즉시 반응할 것처럼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5년 넘게 수백 건의 대리 상담을 하면서 본 결과, 정지 처분을 받는 사례는 전체의 30%도 안 됩니다. 나머지 70%는 별다른 제재 없이 기간을 채우고 끝납니다.
그런데 왜 커뮤니티에서는 대리하면 무조건 잡힌다는 말이 돌까요? 걸린 사람들이 인증 글을 올리고, 무사히 끝낸 사람들은 조용히 넘어가기 때문입니다. 살아있는 사람은 말이 없고, 죽은 사람만 증거로 남는 구조입니다. 여기에 라이엇이 가끔 대규모 일괄 정지 물결을 몰아칠 때가 있는데, 그때 걸린 사람들이 집단으로 목소리를 내면서 ‘대리=정지’라는 공식이 굳어졌습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대리는 걸리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걸릴 확률을 어떻게 낮추느냐가 문제입니다. 완전 범죄는 없지만, 흔적을 최소화하는 플레이 방식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이 글에서는 그 기준을 실제 사례와 함께 풀어보겠습니다.
정지가 결정되는 순간, 라이엇은 무엇을 보는가
라이엇의 부정 행위 탐지는 단순히 ‘의심 계정’ 하나만 보지 않습니다. 로그인 IP, 하드웨어 ID, 플레이 시간대, 챔피언 폭, 와드 설치 수, 귀환 타이밍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합니다. 특히 최근 2~3년 사이에는 머신러닝 기반 패턴 인식이 도입되면서, ‘사람이 플레이하는지’를 판단하는 정확도가 이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아졌습니다.
제가 상담했던 사례 중에 이런 경우가 있었습니다. 밤 12시에 로그인해서 새벽 5시까지 게임을 하고, 낮 12시에 다시 로그인하는 계정이 있었습니다. 플레이 시간대가 지나치게 규칙적이고, 하루에 8시간 이상 연속으로 게임하는 패턴이 반복되자 라이엇이 이상 신호로 잡았습니다. 실제로 그 계정은 3일 만에 정지 먹었습니다.
반면에 저녁 7시에서 11시 사이에만 접속하고, 하루 3~4판 정도 플레이하는 계정은 수년간 대리를 해도 한 번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라이엇은 의심스러운 패턴이 누적될 때만 개입합니다. 즉, 대리 기사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 기사가 얼마나 ‘평범한 유저처럼’ 행동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평범함이란, 게임을 즐기는 일반인처럼 로그인하고 플레이하고 로그아웃하는 것입니다.
안 걸리는 업체와 걸리는 업체의 차이, 계정 관리 방식
업체를 고를 때 사람들은 가격이나 승률만 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계정 관리 방식’이 가장 큰 변수입니다. 걸리는 업체들의 공통점은 하나의 IP로 수십 개 계정을 돌리거나, VPN을 사용하면서도 IP가 수시로 바뀌는 것입니다. 라이엇은 같은 IP에서 여러 계정이 접속하는 것만으로도 위험 신호로 감지합니다.
제가 아는 한 안전하다고 평가받는 업체는 고정 IP를 사용합니다. 그것도 실제 해당 지역의 IP를 쓰지, VPN으로 위장하지 않습니다. VPN은 오히려 탐지에 걸리기 쉽습니다. 라이엇은 VPN 사용 자체를 의심하지는 않지만, VPN IP 대역에서 갑자기 한국 계정이 접속하면 플래그가 붙습니다.
또한 계정을 빌려주는 방식도 중요합니다. 안전한 업체는 구매자로부터 계정 정보를 받아 자체적으로 ‘클린 IP’를 확인한 후 작업을 시작합니다. 반면 위험한 업체는 계정 정보만 받으면 바로 작업에 들어갑니다. 이 차이가 정지 확률을 갈라놓습니다. 실제로 제가 상담한 고객 중에서도, 유명 업체를 이용했는데도 정지당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 업체는 계정 수가 너무 많아서 IP 관리가 제대로 안 되고 있었습니다. 규모가 크다고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
정지 후에도 계정을 되찾을 수 있는가
정지 처분을 받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구 정지라고 생각하고 포기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1차 정지의 경우 7일, 2차 정지의 경우 14일, 3차부터는 더 길어지는 식으로 단계가 있습니다. 라이엇의 제재 정책은 ‘영구 정지’를 최후의 수단으로 두고 있습니다. 물론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위반은 바로 영구 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정지를 당했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소명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입니다. 라이엇은 정지 사유를 이메일로 통보하고, 이의 제기 기간을 줍니다. 이 기간 동안 자신이 직접 게임했다는 증거를 제출하면 처분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본 사례 중에는 해외 여행 중에 접속 기록이 잡혀서 정지당했는데, 항공권과 출입국 기록을 제출해서 되찾은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https://ko.wikipedia.org/wiki/롤 대리 대리 사실이 명백한 경우에는 소명이 어렵습니다. 라이엇은 게임 내 채팅 기록, 플레이 스타일 변화, 로그인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AI 기반 플레이 분석’을 도입해서, 챔피언 선택부터 스킬 사용 패턴까지 사람의 손길을 감지합니다. 그래서 대리를 한 번이라도 시도했다면, 정지 후 복구는 사실상 힘들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이 점을 감안하면, 처음부터 안전한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비용과 기간, 그리고 롤 대리 숨겨진 조건들
롤 대리 가격은 티어와 승수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다이아몬드 승급전이라면 보통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 챌린저까지는 수백만 원까지 올라갑니다. 그런데 여기서 놓치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승률 보장’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으면, 그만큼 가격이 높아지고, 조건이 까다로워집니다. 예를 들어 90% 승률을 보장한다고 하면, 패배한 게임만큼은 무료로 다시 진행해 주지만, 그 대신 작업 기간이 길어집니다.
기간도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이아 승급전 5판은 하루면 끝납니다. 하지만 플래티넘에서 다이아몬드까지 20판이라면, 이틀에서 사흘 정도 걸립니다. 그런데 일부 업체는 ‘빠른 작업’을 광고하면서 하루에 10판 이상을 진행합니다. 이런 경우 라이엇의 탐지 시스템에 걸릴 확률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사람이 하루에 10판을 연속으로 돌리면 피로도가 쌓여서 플레이 패턴이 불규칙해지고, 이는 곧 의심 신호로 이어집니다.
또한 ‘듀오 부스트’와 ‘솔로 대리’의 차이도 알아야 합니다. 듀오 부스트는 본인 계정으로 기사와 함께 게임을 하는 방식이라 상대적으로 안전하지만, 가격이 1.5배에서 2배까지 비쌉니다. 솔로 대리는 기사가 계정을 직접 조종하는 방식이라 위험도가 높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다면 듀오 부스트를 추천합니다. 정지 위험도 낮고, 본인이 게임을 배우는 효과도 있기 때문입니다.
안전하게 대리를 맡기는 현실적 기준 5가지
대리를 맡길 생각이라면, 아래 5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업체를 고르십시오. 첫째, 고정 IP를 사용하는지 확인하세요. VPN을 쓴다거나 IP가 자주 바뀐다고 하면 거르는 게 맞습니다. 둘째, 하루 진행 판수가 5판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업체를 고르세요. 무리하게 많이 돌리는 업체는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셋째, 계정을 받기 전에 ‘클린 IP’ 검사를 하는지 물어보세요. 이 검사를 하는 업체는 정지 이력을 미리 확인해서 위험한 계정은 작업을 거부합니다. 넷째, 정지 보상 정책이 명확한 업체를 선택하세요. 계정이 정지당했을 때 환불해 주는지, 아니면 다른 계정으로 보상해 주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다섯째, 결제 방식이 안전한지 보세요. 개인 계좌 송금만 고집하는 업체는 피하고, 에스크로나 안전거래를 지원하는 곳이 좋습니다.
이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업체는 시장에 많지 않습니다. 그래도 이 기준을 적용하면 정지 위험을 70% 이상 줄일 수 있습니다. 제가 5년간 상담해 온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기준을 지키는 업체는 단 한 번도 정지 사고가 없었습니다. 대리 자체가 불법은 아니지만, 게임 이용약관 위반이기 때문에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그 점을 명심하고, 안전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롤 대리 비용은 얼마인가요?
티어와 작업 범위에 따라 다르지만, 다이아몬드 승급전 기준 5만10만 원, 챌린저 승급은 수백만 원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듀오 부스트는 솔로 대리보다 1.52배 비싸고, 승률 보장 옵션을 추가하면 더 올라갑니다.
롤 대리 맡기면 정지 당할 확률이 얼마나 되나요?
업체의 계정 관리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만, 평균적으로 30% 미만으로 봅니다. 고정 IP를 사용하고 하루 5판 이하로 작업하는 안전한 업체는 5% 미만으로 낮춥니다. 반면에 IP 관리가 허술한 업체는 70% 이상으로 치솟습니다.
롤 대리와 듀오 부스트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대리는 기사가 계정을 직접 조종하는 방식이고, 듀오 부스트는 본인 계정으로 기사와 함께 게임을 하는 방식입니다. 듀오 부스트는 로그인 IP가 일정해서 탐지에 걸릴 위험이 훨씬 낮고, 게임을 배우는 효과도 있습니다.
롤 대리 정지 후에 계정을 복구할 수 있나요?
대리 사실이 명백하면 복구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라이엇은 플레이 패턴 분석으로 대리를 정확히 판별하며, 소명 기회가 주어지지만 해외 여행 등 억울한 사유가 아니라면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1차 정지라도 7일 이상 제재를 받습니다.
롤 대리 업체 고를 때 최소한 확인해야 할 것은?
고정 IP 사용 여부, 하루 진행 판수 제한, 정지 보상 정책, 결제 안전성, 클린 IP 검사 여부를 확인하세요. 이 중에서 클린 IP 검사를 하는 업체는 정지 이력을 사전에 걸러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습니다.
롤 대리 작업 기간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다이아 승급전 5판은 하루, 플래티넘에서 다이아까지 20판은 이틀에서 사흘 정도 걸립니다. 승률 보장 옵션을 추가하면 기간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0판 이상 진행하는 업체는 정지 위험이 크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달 만에 두 번 정지 먹은 의뢰인의 이야기
지난해 11월, 한 의뢰인이 저를 찾아왔습니다. 실버 2에서 골드 4까지 올려달라고 15만 원을 주고 롤 대리를 맡겼는데, 정작 3일 만에 계정이 정지당했다는 겁니다. 그는 복구 문의를 넣었지만 라이엇 코리아에서는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 및 계정 공유’라는 이유로 거절당했고, 결국 본인 명의로 새 계정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문제는 그 계정에도 대리를 맡겼다는 점이었습니다. 두 번째 계정 역시 2주 만에 영구 정지가 내려졌습니다. 그는 “어차피 걸리면 걸리는 거 아니냐”며 체념했지만, 제가 본 그 기간 동안 그가 잃은 것은 단순히 돈이 아니었습니다. 쌓아둔 챔피언, 스킨, 그리고 3년간의 랭크 기록이 전부 사라졌습니다.
이 사례는 극단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롤 대리 제가 지난 5년간 상담한 300건이 넘는 사례 중에서, 롤 대리 후 정지당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하나였습니다. 바로 ‘대리 업체가 안전하다고 말했기 때문에 아무 검증 없이 맡겼다’는 점이었습니다. 대리 업체들이 홍보하는 ‘100% 안전’, ‘정지 0%’ 같은 문구는 사실 마케팅에 가깝습니다. 라이엇의 탐지 시스템은 날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고, 특히 MMR 조작이나 비정상적인 승률 패턴은 지표를 통해 쉽게 걸러집니다. 저는 이 글에서 롤 대리를 맡기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현실적인 기준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정지 위험을 0으로 만들 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위험을 현저히 낮추는 조건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대리 업체의 ‘안전’이라는 말, 믿어도 될까
롤 대리 업체들은 왜 ‘안전’을 강조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소비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정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업체들은 ‘VPN 사용’, ‘IP 변경’, ‘실력 확인 후 진행’ 같은 기술적인 장치를 내세우며 안심을 시킵니다. 하지만 제가 실제로 업체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대부분은 이런 장치가 탐지를 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오히려 VPN을 사용하면 해외 로그인 기록이 남아 라이엇의 보안 시스템이 더 강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상담한 사례 중에서, VPN을 사용한 업체에 맡겼다가 3일 만에 정지를 당한 경우가 여러 번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안전한 업체는 존재하지 않는 걸까요? 제가 본 바로는, 정지 위험을 낮추는 핵심은 기술적인 장치가 아니라 ‘진행 방식’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리 기사가 의뢰인의 계정으로 게임을 하되, 의뢰인의 평소 플레이 시간대와 챔피언 선택 패턴을 최대한 따라가는 방식을 쓰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런 업체는 통계적으로 탐지율이 낮습니다. 반면에 하루에 15시간씩 연속으로 게임을 돌리거나, 갑자기 솔로 랭크 승률이 90%를 넘어가는 패턴을 보이는 업체는 걸릴 확률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저는 소비자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안전’을 보장한다는 업체보다는, ‘탐지 패턴을 회피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설명해 주는 업체’가 더 신뢰할 만하다고. 물론 그 전략이 실제로 실행되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가격이 싼 업체는 왜 위험한가
롤 대리 시장의 평균 가격은 티어 구간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예를 들어, 실버에서 골드까지는 보통 8만 원에서 15만 원 사이이고, 골드에서 플래티넘까지는 20만 원에서 40만 원 사이입니다. 다이아 이상 구간은 50만 원을 훌쩍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업체는 같은 구간을 5만 원에 해주겠다고 합니다. 이런 업체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어차피 대리인데 비싸게 주고 하긴 싫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강하게 경고하고 싶습니다. 가격이 시세보다 지나치게 낮다면, 그 업체는 대부분 ‘다계정 작업’을 돌리는 구조입니다. 즉, 한 명의 기사가 동시에 여러 계정을 자동화 프로그램으로 돌려서 승률을 끌어올리는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은 라이엇의 탐지 시스템에 걸려들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제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저가 업체를 이용한 의뢰인 중 70% 이상이 2주 안에 정지를 경험했습니다.
반대로 가격이 비싼 업체가 반드시 안전한 것도 아닙니다. 비싼 이유가 단순히 브랜드 인지도나 과장된 광고 비용 때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상담했던 한 의뢰인은 40만 원을 주고 유명 업체에 다이아 대리를 맡겼는데, 정작 기사가 실력이 부족해서 3주 동안 승률이 50%에 머물렀고, 결과적으로 티어가 오르지 않아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업체는 ‘의뢰인의 실력이 문제’라는 핑계로 환불을 거부했고, 결국 소비자원에 중재를 신청했습니다. 이런 사례를 볼 때, 가격은 안전성의 기준이 아니라 ‘업체가 얼마나 정직하게 운영되는지’를 보여주는 척도일 뿐입니다. 저는 소비자에게 가격이 비싸더라도 계약 조건이 명확하고,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업체를 선택하라고 조언합니다. 예를 들어, 대리 기사의 실력 증빙이 가능한지, 작업 중간에 스크린샷을 제공하는지, 환불 조건이 구체적인지 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계정 정지가 현실로 닥쳤을 때, 대처법
아무리 조심해도 정지가 내려올 수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상담한 의뢰인 중에서, 잘 짜인 업체를 이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지당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 의뢰인은 다이아 4에서 마스터까지 올리는 대리를 맡겼는데, 작업 시작 5일 만에 계정이 영구 정지되었습니다. 그는 업체에 연락했지만 업체는 ‘저희는 정상적으로 진행했고, 라이엇의 오탐일 수 있다’며 책임을 회피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의뢰인이 할 수 있는 일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라이엇 코리아에 문의를 넣어 정지 사유를 명확히 확인하는 것입니다. 둘째, 만약 정지 사유가 ‘비인가 프로그램 사용’이 아니라 ‘계정 공유’라면, 본인이 직접 플레이한 기록이 있음을 증명하면 계정을 되찾을 확률이 조금이라도 높아집니다. 셋째, 업체와의 계약서나 대화 기록을 보관하고, 소비자원이나 경찰에 신고할 수 있는 준비를 해두는 것입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라이엇의 정지 정책은 매우 엄격해서, 대리 사실이 적발되면 영구 정지가 대부분입니다.
저는 이런 상황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 의뢰인에게 한 가지를 강조합니다. 바로 ‘대리를 맡기기 전에 계정 정보를 변경하는 습관’입니다. 예를 들어, 대리 업체에 계정을 넘기기 전에 비밀번호를 임시로 바꾸고, 작업이 끝난 후에는 즉시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2차 인증을 설정해야 합니다. 또한, 계정에 보관 중인 RP나 파랑 정수 같은 유료 재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정지를 당하더라도 금전적 손실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본 최악의 사례 중 하나는, 대리 업체가 계정을 넘겨받은 후 의뢰인의 RP를 모두 사용해 버린 경우였습니다. 의뢰인은 정지도 당했고, RP도 잃었고, 업체는 잠적했습니다.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는 반드시 계정의 유료 재화를 비워두거나, 업체와의 계약서에 ‘재화 보존’ 조항을 명시해야 합니다. 물론, 이런 조치가 정지를 막아주지는 않지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됩니다.
가장 흔한 실수: ‘러너’ 계정을 이용하는 것
제가 5년간 상담하면서 본 가장 흔한 실수는 바로 ‘러너 계정’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러너 계정이란, 대리 업체가 만들어주는 새 계정으로, 이미 레벨 30을 달성하고 랭크 게임을 할 수 있는 상태로 판매되는 계정을 말합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본인 명의의 계정이 정지될 위험을 피하기 위해 https://www.nytimes.com/search?dropmab=true&query=롤 대리 러너 계정을 구매해서 대리를 맡깁니다. 하지만 이는 오히려 더 큰 위험을 초래합니다. 라이엇은 러너 계정을 ‘비정상적으로 생성된 계정’으로 간주하고, IP 대역이나 하드웨어 정보를 추적해서 일괄적으로 정지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제가 상담한 사례 중에서, 러너 계정을 이용한 10명 중 8명이 한 달 안에 정지를 당했습니다. 게다가 러너 계정은 본인 명의가 아니기 때문에, 정지된 후에는 복구할 방법이 전혀 없습니다. 돈을 잃고, 시간을 낭비하고, 게임 기록도 사라지는 이중 손해를 보는 셈입니다.
저는 소비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러너 계정은 정지를 피하는 방법이 아니라, 정지를 확정하는 지름길입니다.” 물론 본인 계정을 대리 업체에 넘기는 것도 위험합니다. 하지만 본인 계정은 정지되더라도 소명의 기회가 있고, 경우에 따라 복구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습니다. 러너 계정은 그 가능성조차 없습니다. 만약 대리를 꼭 맡겨야 한다면, 본인 계정을 사용하되, 위에서 언급한 안전 장치(임시 비밀번호, 유료 재화 최소화, 진행 기록 보관)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낫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고 있는 독자라면 한 가지를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롤 대리는 결국 라이엇 이용약관에 위배되는 행위입니다. 정지 위험을 0으로 만드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최선의 선택은, 대리를 맡기기 전에 ‘내가 왜 대리를 원하는지’를 스스로에게 묻는 것입니다. 실력이 부족해서라면, 연습이나 비공개 게임을 통해 실력을 키우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저는 이 글에서 여러 조건을 제시했지만, 가장 안전한 방법은 대리를 아예 하지 않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롤 대리 평균 가격은 얼마인가요?
롤 대리 가격은 티어 구간에 따라 크게 다릅니다. 실버에서 골드까지는 보통 8만 원15만 원, 골드에서 플래티넘은 20만 원40만 원, 다이아 이상은 50만 원을 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시세보다 지나치게 낮은 가격은 위험 신호로 보고, 업체의 진행 방식과 환불 조건을 꼭 확인하세요.
롤 대리 맡기면 정지 당할 확률이 어느 정도인가요?
정확한 수치를 공개하는 업체는 없지만, 제 상담 경험상 대리 후 정지 확률은 30% 이상입니다. 특히 저가 업체나 러너 계정을 이용하면 70%까지 올라갑니다. 정지를 0%로 만들 수는 없지만, 업체의 진행 방식을 검증하고 본인 계정을 사용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습니다.
러너 계정을 사서 대리를 맡기면 본인 계정이 보호되나요?
아닙니다. 러너 계정은 본인 명의가 아니기 때문에 정지되면 복구할 방법이 없습니다. 라이엇은 러너 계정을 비정상 계정으로 간주해 IP와 하드웨어 정보를 추적해 일괄 정지시킬 수 있습니다. 본인 계정이 정지되면 소명 기회라도 있지만, 러너 계정은 그조차 없습니다.
롤 대리 업체가 안전하다고 하는데 믿어도 되나요?
업체의 ‘100% 안전’ 문구는 마케팅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VPN 사용이나 IP 변경 같은 장치는 탐지를 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해외 로그인 기록으로 의심을 살 수 있습니다. 안전을 보장하는 업체보다는 탐지 패턴을 회피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설명하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롤 대리 도중 정지당하면 환불받을 수 있나요?
환불 여부는 계약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대부분의 업체는 ‘정지 시 환불’을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의뢰인 과실’을 주장하며 환불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약 전에 환불 조항을 명확히 확인하고, 진행 상황을 스크린샷으로 요구하는 등 증거를 남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안 되면 소비자원에 중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롤 대리와 부스트는 다른 것인가요?
롤 대리와 부스트는 같은 의미로 쓰입니다. 둘 다 다른 사람이 의뢰인 계정으로 게임을 플레이해 티어를 올려주는 서비스입니다. ‘부스트’가 더 넓은 의미로 사용되지만, 모두 라이엇 이용약관 위반이며 정지 사유가 됩니다. 어떤 이름으로 불리든 위험은 동일합니다.